TV 프로 '골목식당'의 생각치 못했던 부작용,(10)

요식사업가 백모씨가 중심이 되어 인기가 제법 있었던 프로이지요,

개중 몇가지는 백씨의 기업과 계약하여 프랜차이즈로 육성되었고,

그 결과는 모두 성공적이지는 못했고 가맹자 일부에서라도 부작용으로 업계에서는 떠들썩 했었지요.

즉설적 부작용은 해당 골목의 상권이 일시적으로 방문객의 낙수효과로 매출이 느는듯도 했지만,

오래 못가고 직접 홍보효과를 거둔 식당만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누리고 이웃 점포는 매출하락을

겪어야 한것이 일반적이었고ㅡ 그 원성이 프로그램을 폐지하기까지에 이르렀지요.


맛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입니다.

한 두시간넘게 줄서는 식당일지라도 그 맛의 가치를 모두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.

맛있어서 권하고 싶으신 식당의 경험을 나누는 것을 굳이 무어라 하기는 저어합니다만,

본의 아니게 그 부작용을 겪을수도 있는 경우를 상기해주셨으면 합니다.

해당 전문가가 아니라면 잘 모를수도 있으나, 그것은 광고의 한 기법이랍니다.


굳이 이웃에 알리고 싶으시다면, 당사자의 능력으로 초대하시거나

동호인 그룹의 장에서 알려주신다면 무방하리라 여겨집니다.


제가 당해 업종의 종사자도 아니면서 주제넘은 글을 올리게 됀 점,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.